
2025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학생들은 여전히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거나 진로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는 학비 부담뿐 아니라 교통비, 식비, 교재비 등 학업과 직결되는 다양한 생활비 문제를 동시에 안고 살아간다. “공부는 하고 싶지만, 등록금이 없다”는 말은 여전히 현실이고, 그 현실을 바꾸는 유일한 수단이 바로 ‘장학금’이다.정부와 공공기관, 민간 재단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는 등록금 전액 지원에 더해 생활비까지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는 “장학금이 있는 줄도 몰랐다”거나, “복잡해서 신청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정작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을 놓치고 있는 현실이다...